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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군산군도 여행 ④ 미처 다 가보지 못했기에 다시 가고 싶은 섬 오래 마음에 담아두었던 선유도에서 아내와 함께 찾은 쉼과 힐링군산 고군산군도 1박 2일 여행 마지막 이야기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그동안 처가에 큰 일이 있어 급한 것 먼저 정리하느라 글작성을 잠시 중단 하다가 이제 다시 일상을 찾아 지난 선유도 여행 마무리 맺음을 할까 합니다 다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번 군산 고군산군도 여행을 단순히 1박 2일 동안 어디를 다녀왔는지 기록하는 여행 후기로만 남기기에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렇게 선유도에 가보고 싶었는지 그리고 막상 다녀와서는 왜 또 다시 가고 싶어졌는지 이번 마지막 4편에서는 그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이상하게 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던 선유도돌이켜보면 지금까지 꽤 많은 곳을 여행했습니다.유럽도 다녀..
군산 고군산군도 여행 ③ 말랭이마을 골목에서 만난 군산의 시간 선유도와 작별하고 장자도·비응항을 지나 근대문화거리까지선유도에서 시작한 1박 2일 여행도 어느덧 마지막 일정으로 접어들었습니다.둘째 날 아침, 관광문화해설사님과 함께 걸었던 해안누리길에서는 혼자 여행했다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선유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생태보호종인 흰발농게 이야기부터 망주봉과 남여봉의 모습 몽돌해수욕장과 바다 건너 섬들의 풍경까지 특히 멀리 바라보이는 섬들을 보면서 앞으로 걸어볼 5도 섬 섬잇길 트레킹코스에 대한 기대도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여객선 예매 관계로 전체 코스를 걷지는 못했지만 다음 군산 여행에서는 시간을 충분히 잡고 꼭 걸어보고 싶은 길이 되었습니다. 해안누리길을 걸은 뒤 선유도해수욕장 입구에서 관광문화해설사님과 작별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냥 보고..
군산 고군산군도 여행 ② 새벽 해안누리길, 관광문화해설사와 함께 만난 선유도의 숨은 이야기 군산 고군산군도 여행 둘째 이야기 선유도 해안누리길을 따라 관광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망주봉의 전설, 흰발농게 서식지, 몽돌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 섬잇길 (방축도,광대도,명도,보농도 말도 등 5개의 섬을 잇는 14km)트레킹 코스를 소개 받으며 둘러본 둘째날 여행 후기입니다.선유도의 아침은 걷는 순간부터 특별했습니다여행 둘째 날 아침 숙소를 나서자 선유도의 바다는 전날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밤새 잔잔해진 바다 위로 부드러운 햇살이 내려앉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해안길을 따라 불어왔습니다.오늘 일정은 단순한 산책이 아니었습니다. 군산시 관광문화해설사와 함께 선유도 해안누리길을 걸으며 섬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듣는 시간이었습니다.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이 이야기를 만나자 훨씬 깊게 다가왔습..
군산 고군산군도 여행 ① 선유도에 첫발을 딛다, 바다가 가장 아름답게 보였던 하루 군산 고군산군도 여행 첫 번째 이야기 선유도 여행의 시작부터 관광안내도, 구불8길, 선유도 리조트까지 직접 다녀온 생생한 후기와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선유도는 왜 많은 사람이 다시 찾을까여름이면 바다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단순히 해수욕만 하는 여행보다 풍경을 천천히 걸으며 마음까지 쉬어가는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군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가운데 하나인 선유도를 찾았습니다.고군산군도는 여러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자동차만 있으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보다 '천천히 걸으며 섬을 느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고군산군도 여행은 ..
폭염 속 산행 시 꼭 챙겨야 할 것들 안전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여름 산행은 즐겁지만 준비가 더 중요합니다산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지만 여름에는 짙은 숲과 시원한 계곡이 많은 사람들을 산으로 이끌어 줍니다. 저 역시 평소 산행을 즐기며 치악산 관악산 서울둘레길 등 다양한 산길을 걸어왔습니다.하지만 여름 산행은 다른 계절보다 준비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번 느꼈습니다.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으면 평소보다 체력이 빨리 떨어지고 자칫하면 탈수나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제가 여름 산행을 하며 꼭 챙기고 있는 준비 사항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한여름 산행에서 느꼈던 경험한여름 산행을 하다 보면 출발할 때는 괜찮다가도 한 시간 정도 지나면 땀이 비 오듯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오르막길에..
평창 육백마지기 기차여행,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하루가 더 소중했습니다 오랜만에 떠난 평창 육백마지기 기차여행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멋진 풍경보다 함께했던 사람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때가 있습니다.지난 토요일 저는 심오회 회원들과 함께 평창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심오회는 서울시에서 근무하던 시절 장기교육 과정에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교육동기 모임입니다.이제는 모두 퇴직하여 각자의 제2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오랜 세월 함께한 동기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반갑고 소중합니다. 이번 여행은 평창과 정선을 둘러보는 당일 기차여행이었습니다.좋은 사람들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KTX를 타고 평창으로 출발아침 일찍 행신역에서 출발한 KTX는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거쳐 평창으로 향했습니다.기차는 ..
세렴폭포 계곡, 걷다 보면 결국 쉬어가게 되는 곳 치악산에서 가장 오래 머물게 되는 풍경치악산 숲길을 걷다 보면 어느 순간 계곡 물소리가 가까워집니다.조용히 흐르던 바람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물소리에 묻히고, 사람들의 발걸음도 자연스럽게 느려집니다.그곳이 바로 세렴폭포입니다. 거대한 폭포는 아닙니다.웅장하게 쏟아지는 이름난 폭포와도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치악산을 찾는 사람들은 이 작은 폭포 앞에서 꼭 한 번 멈추게 됩니다.아늑하고, 시원하고, 조용히 마음을 내려놓게 되는 곳. 마치 “여기서 잠시 쉬어가세요”라고 말해주는 풍경 같습니다.숲과 계곡이 함께 흐르는 길세렴폭포로 가는 길은 이미 하나의 힐링입니다. 신록이 가득한 숲길, 햇살 사이로 흔들리는 나무 그림자, 그리고 옆으로 따라오는 맑은 계곡물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특히..
5월 신록의 치악산,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숲길 풍경 5월의 치악산은 정상보다 숲길이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햇살이 나무 사이로 내려오고 계곡 물소리가 계속 들리는 길을 걷다 보니 산행이라기보다 잠시 쉬어가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이번 남강고 동문 산행에서는 비로봉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치악산의 초록 풍경만으로 충분히 힐링이 되었습니다.특히 구룡사 입구부터 세렴폭포 방향 숲길은 5월 신록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렴폭포 작지만 5월 신록과가장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요치악산 입구부터 달랐던 분위기맑은 하늘 아래 치악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도심과는 공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짙은 초록빛 나무들과 계곡 옆으로 이어지는 길이 걷기 전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