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병원비 관리

70대에는 ‘치료 여부’ 보다 ‘ 선택 기준’ 이 더 중요해 집니다

essamba329 2026. 2. 25. 19:58

무조건 치료도  무조건 참는 것도 아닌 이유

70대에 가까워 질수록  의료 결정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생활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결정이 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우리는 여전히  두 가지 극단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 '무조건 치료해야 하지 않을까 ?'
  • '이 나이에 굳이 ?'

하지만 이 두 선택 모두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걸  조금씩 느끼게 되었습니다.

 

 

 

치료 여부보다 먼저 생각하게 된 것

70대를 대비하며  제가 먼저 정리하게 된 건  “치료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가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결정할 것인가였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질문들입니다.

  • 이 치료가 삶의 질을 얼마나 바꿀까
  • 치료 후 회복 과정은 생활을 얼마나 흔들까
  • 이 선택이 반복되는 결정으로 이어질까

이 질문을 거치고 나면  치료 여부는  조금 더 차분하게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70대를 대비하며 제가 먼저 정리하게 된 건70대를 대비하며 제가 먼저 정리하게 된 건
70대를 대비하며   제가 먼저 정리하게 된 건

‘할 수 있다’ 와  ‘해야 한다’ 는 다릅니다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70대에도 할 수 있는 치료는 점점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과  지금 해야 하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 가능한 치료
  • 권유받은 치료
  • 반드시 필요한 치료

이 셋을  같은 선상에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할 수 있는 것과 지금 해야 하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할 수 있는 것과 지금 해야 하는 것은 다르다는 생각
할 수 있는 것과  지금 해야 하는 것은 다르다 는 생각

기준이 없을 때 생기는 문제

의료 결정에 기준이 없으면  선택은 늘 상황에 끌려가게 됩니다.

  • 검사 결과에 따라 흔들리고
  • 주변 말에 따라 바뀌고
  • 불안에 따라 결정을 서두르게 됩니다

이런 선택은  의료비뿐 아니라  생활 리듬과 마음의 여유까지  함께 흔들어 놓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이렇게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70대를 대비해  의료 결정을 할 때  저는 기준을 세 가지로 나누어 보고 있습니다.

1. 지금의 불편함을 실제로 줄여주는가
2. 생활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
3. 이 선택이 반복 구조로 이어지지는 않는가

이 기준을 통과한 선택만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이렇게 나눠보기로 했습니다그래서 기준을 이렇게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이렇게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정리하며

70대 의료 결정에서 중요한 건  치료를 많이 받느냐, 적게 받느냐가 아니라  내가 납득할 수 있는 기준으로 선택하고 있는가였습니다.  이 시리즈는  그 기준을 하나씩 정리해가는 기록입니다.

 

☞  70대 대비 의료 결정의 시작 배경은  아래 글에서 이어집니다.
     70대를 앞두고, 의료 결정 기준을 다시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https://essamba329.tistory.com/185

다음 글에서는
70대 이후 병원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